티스토리 뷰
루이자와 윌
이 영화는 원작 소설 ‘미 비포 유’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2016년에 개봉한 멜로/로맨스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조 모예스의 소설도 정말 좋았는데, 영화 또한 소설에 버금가는 감동을 주는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 영화 ‘미 비포 유’의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영화의 줄거리와, 이 영화만이 가진 특색 그리고 총평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의 주연은 루이자(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윌(배우 샘 클라플린)입니다. 윌은 잘 나가는 젊은 사업가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환자가 되었고, 사랑했던 여자와 이별도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삶을 살던 그에게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은 너무나 가혹했고, 그는 결국 삶을 내려놓기로 결심합니다. 그런 그의 결심을 바꿔보고자 그의 엄마는 간병인으로 루이자를 고용합니다. 루이자는 전문 간병인은 아니었고, 오히려 전문 간병인스럽지 않은 어리숙한 모습에 윌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윌은 루이자의 썰렁한 농담들이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드러내는 얼굴표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점차 그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면서 결국 사랑에 빠지고, 어느 날 루이자는 윌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윌의 마음을 돌리려 둘만의 여행까지 준비했던 루이자의 노력과는 달리, 윌은 자신이 결심했던 일을 실행에 옮기려 합니다. 너무 속이 상한 루이자는 남은 급여는 받지 않겠다고 말하며 윌을 떠나지만, 결국 윌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하기 위해 스위스로 갑니다. 얼마 후 윌이 떠나고, 그녀는 윌이 남긴 편지를 받게 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여정
'미 비포 유'의 핵심에는 사회적 통념을 거스르는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한 루이자 클라크는 재능 있는 샘 클라플린이 연기한 윌 트레이너의 간병인이라는 예상치 못한 일을 맡게 됩니다. 그들의 진화하는 관계는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제한된 삶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윌의 초기 저항을 배경으로 전개됩니다. 두 주인공 루이자와 윌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기존 로맨스의 경계를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에 진정성을 부여합니다. 이 영화는 간병, 장애, 그리고 인간관계를 변화시키는 힘의 복잡성을 매우 능숙하게 탐색합니다. 또한 관객들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격려합니다. ‘미 비포 유’는 우리가 사랑에 대한 우리 자신의 인식을 되돌아 성찰하도록 합니다. 또한 이 영화의 강점 중 하나는 삶의 예측 불가능성을 묘사하는 데 있습니다. 트레이너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환되어 그가 한때 알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기쁨, 슬픔, 자기 발견의 순간을 매우 능숙하게 엮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루이자와 윌의 여정에 동행하면서 삶은 연약한 경험의 연속이며 모든 선택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점을 상기하게 됩니다. 영화 ‘미 비포 유’는 관객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현재 순간과 자신의 존재를 정의하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역경에 직면한 개인의 선택
영화 ‘미 비포 유’ 의 중심에는 역경에 직면한 개인의 선택이라는 주제가 있습니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삶을 마감하기로 한 윌 트레이너의 결정은 자율성, 존엄성, 자신의 길을 선택할 권리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대화를 촉발시킵니다. 영화는 관객들이 삶과 죽음, 운명을 결정하는 선택의 자유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 ‘미 비포 유’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 그 이상입니다. 사랑, 삶의 예측 불가능성, 특정 선택의 힘을 혼합하는 영화의 능력은 다양한 상황에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이 영화의 진정성 있는 퍼포먼스와 눈부신 일러스트, 감성적인 지형을 보완하는 사운드트랙에 푹 빠져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검게 변한 후에도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싶으시다면, 영화 ‘미 비포 유’를 감상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